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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냥함
언제나 상냥했던 당신
우는 아이를 보면 본인이 울상이 되어
언제나 먼저 손 내밀며
아이의 눈물을 닦아내어 주던 당신
삶의 시련들과 거짓들이 만들어낸
내마음속 칠흑 같은 어두움도
그대 미소
그대 손길
그대 눈빛
당신이라는 상냥함 앞에
어린아이 눈물처럼 가볍게 씻겨 내려가네요.
모든 걸 거짓으로 여기며
비뚤어져 버린 나의 시선 앞에
그대 모습이
한겨울속 따듯한 햇살보다
가슴 깊이 내 마음속 안식이 되어줍니다.
상냥한 그대와 나누는 이 모든 것이
나를 새롭게 합니다.
Make : LvU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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