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되었단다.
문뜩 떠오르는 잊을 수 없는 기억위에
몇 날밤을 괴로워했던 나
하룻밤 이틀밤 새어가다 보니
이제는 그러한 기억들 위에 올라서
피식 웃음 지을 수 있게 되었단다.
뻔뻔하다 생각 할 수도 있겠지
무심하다 여길 수도 있겠지
하지만 무디어진 것과는 다르단다.
이러한 내가 해낸 일이니까
극복한 것이니까
절대 잊지 못할 거 같았던
가슴을 찌르는 송곳 같은 이 아픔도
눈물로 얼룩져 꽉차버린 이 시야도
결국은 스스로가 헤쳐 나아갈 수밖에 없었단다.
실수와 슬픔으로 얼룩져 있던 과거의 나는 내가 아니라
그 모든 걸 이겨낸
이곳의 내가 나 자신이라 여길 수 있게 되었단다.
그러한 오늘날은 너무나 자유롭고
큰 가능성을 투영한 체 따듯 한 온기와 미소로
나를 반겨줄수 있게 되었단다.
Make : LvU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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