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즈계의 판의미로 위플래쉬(Whiplash) 리뷰

IMDb : [클릭]

8.6/10

이 영화를 보기전에 주의할 점이 하나있다.

실제 재즈계에 빗대어 보지말것

철저히 영화라고 일종의 재즈판타지 라고 생각하고 보시길 바란다.

이 영화는 대부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

나쁜 평가를 받을땐 극단적으로 나쁜 평가를 받곤한다.

그 예가 이런거 [ 클릭 ]

리뷰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 영화를 너무 현실 재즈계에 빗대어 생각했기 때문이다.

이 영화는 사실 현실 재즈계에 빗대면 판타지 수준이다.

아에 공식 위키에 가보면[클릭]

" 재즈의 역사왜곡 " 이라는 단어와 음악 천재에 대한 잘못된 생각에 대해서 

영화를 엄청나게 비난하는 링크가 존재한다.

게다가

세계 3대 재즈시장 미국 일본 유럽 의 대세 재즈와는 판이하게 다른

영화속 정신없는 하이텐션 재즈에 짜증이 날수도 있다 

(드럼파트를 심하게 강조하니 그렇게 들릴수밖에;)

참고로 현재 재즈차트 1위 노래가 이렇다;

(재즈차트 : http://www.billboard.com/charts/jazz-albums)

Wallflower - Diana Krall

영화에서 하두 재즈재즈 거리면서 교수가 술먹으며 재즈학개론 까지 펼치는것에 비해

영화에서 나온 단조로운 융통성없는 MP3 파일격 칼 템포맞추기 노래를 재즈의 전부라고 치부한다면 

엄청난 실례인 것이다. (라이브 연주의 묘미는 매번 다른 음색이잖아요?)

그래서 위에 서술했던 평가도 나오는것..

흔히 오타들이 기억하고 있는 카우보이비밥 풍 블루스는 절대 기대하지 말자.

작중 가장 강조 되었던 음악 Whiplash 는 명성에 비해 생각보다 인기가 많지않다.

(Caravan 이 더 인기 있는..)

감독인 다미엔 차젤레가 음대 출신에

인터뷰에서 마치 자기 실화 라는양 뉘앙스를 풍겼지만 확실한건 아니다.

참고

(http://www.billboard.com/articles/news/6266541/whiplash-jk-simmons-damien-chazelle-on-whether-torment-leads-to-talent)

미 음대에서 영화같은 교육을 하는 양반이 있으면 FBI 출동한다. 

(아니 그전에 주먹이 먼저..)

예산이 비교적 적게 쓰인 영화고 음악에 관련된 영화이기 때문에

어벤저스 급 장르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영화는 엄청난 시간낭비가 될수도 있고

스릴러 적인 부분도 존재하기 때문에 흥미로울 수도 있겠다.

(세상엔 음악을 싫어하는 사람도 존재한다.)

사실 필자는 드럼하면

이분이 생각나는 지라..

(게다가 이분이 더 잘치는거 같더라...응?)

참고로 위플래쉬는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 에서 

남우조연상(Actor in a Supporting Role)

음향효과상(Sound Mixing)

편집상(Film Editing)

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.

(편집상은 확실히 받을만 하다.)

2014년 음악상 (Best Original Score) 은 아래 후보중

The Grand Budapest Hotel – Alexandre Desplat

The Imitation Game – Alexandre Desplat

Interstellar – Hans Zimmer

Mr. Turner – Gary Yershon

The Theory of Everything – Jóhann Jóhannsson

The Grand Budapest Hotel – Alexandre Desplat 가 받았다.

개인적으로 필자의 취향에 맞는 영화는 아니였고

재즈라고 나온 음악들도 필자가 기대하는 재즈와는 전혀 다른 스타일 이였다.

결국 내 취향에 전혀 안맞는 영화였지만..

괜찮은 영화다.

(그렇다고 당신 인생에 있어 꼭 봐야될 영화라고 추천하긴 싫다.)

개인적인 ☆ 점수 3.5/5

총평 : 재즈영화계 의 판의미로